국민 40.7% “코로나로 우울·불안 경험했다…고립감 느껴”

Է:2020-10-14 11:24
:2020-10-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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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여성 과반 “코로나 블루 경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울과 불안을 느꼈다는 비율이 40.7%로 조사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8월 11~24일 성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코로나 블루’(코로나로 인한 우울감)를 경험한 응답자는 여성(50.7%)이 남성(34.2%)에 비해 많았다. 특히 20·30대, 60대 여성은 과반수가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블루 원인으로 ‘외출 및 모임 자제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을 꼽은 비율이 32.1%로 가장 높았다. ‘감염 확산에 따른 건강 염려’가 30.7%, ‘취업 및 일자리 유지 어려움’이 14.0%,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체중 증가’가 13.3%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 블루 대처 방법으로 ‘가벼운 운동 또는 산책’을 선택한 비율이 46.2%로 가장 높았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취미 개발’이 30.7%,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11.0%였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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