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될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는 무려 32가지의 개견기를 가진 천재견 뭉이가 등장해 보호자와 직접 젠가 게임을 선보인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앞서 ‘무엇이든 제보하개’ 코너를 통해 소개된 뭉이는 ‘학교 종이 땡땡땡’에 맞춰 종을 울리고, 몸무게를 재자고 하면 체중계 위에 올라가는 등 범상치 않은 개견기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 이후에 시청자들의 재출연 요청이 쇄도할 만큼 뜨거운 화제를 모은 뭉이가 이번에는 직접 출연해 젠가 한 판을 벌일 예정이다.
천재견 뭉이의 젠가 게임을 본 강형욱과 이경규 그리고 일일 견학생 오마이걸 승희는 연신 “기가 막히다”, “감동적이어서 가슴이 아플 정도야”라며 감탄과 박수를 쏟아낸다고.
보호자는 “어릴 때부터 사고치는 스케일이 남달랐다”며 하마터면 ‘무엇이든 제보하개’ 코너가 아닌 고민견으로 출연할 뻔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소개됐던 실내 입실 거부견 하츠의 근황도 전할 예정이다. 강형욱과 이경규가 제시한 솔루션이 도움이 됐을지, 하츠의 실내 입실 성공여부는 오늘(5일) 밤 10시 40분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KBS
박봉규 son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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