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습관에서 독서활동이 어려워진 이용자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잡지서비스’와 ‘잡지예약대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매월 추천도서와 영화를 소개하는 ‘자료실 북큐레이션’을 온라인으로 이용하는 ‘알짬 북큐레이션’도 운영한다.
전자도서관 전자책 이용은 지난해 대비 일평균 27건에서 461건으로 17배 증가했으며, 학교 및 학생 이용자는 전년대비 27배로 급증했다. 이에 학습관은 이용자들의 도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
‘잡지예약대출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독서활동이 어려워진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예약 신청한 잡지를 꾸러미로 포장해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자료예약대출서비스’에서 제공하던 도서와 비도서 외에도 관내 열람만 가능했던 잡지까지 확대했다.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공을 위한‘전자잡지서비스’는 국내잡지 215종을 PC나 모바일로 열람할 수 있으며, 학교현장의 교수학습활동에 도움을 주는 전자저널 학술정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알짬 온라인 북큐레이션’은 자료실 북큐레이션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추천할 만한 도서와 영화를 선정해 소개한다.
이진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코로나19로 여러가지 힘든상황에서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비대면 및 온라인 방식의 독서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이후 시대를 대비한 독서서비스 개발로 독서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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