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 남이섬이 10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여행의 추억을 사진과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면 푸짐한 선물을 보내주는 ‘시(詩)각’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로, 건강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녹음이 짙은 숲에서의 휴식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하게 됐다.
응모분야는 9월 이후로 남이섬에서 직접 촬영한 원본 사진과 영상이어야 하며, 사진부문 주제는 ‘나만의 남이섬 포토뷰 찾기’고, 영상부문은 ‘30초 이내의 남이섬 소재의 영상’이다.
공모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해시태그 ‘#남이섬’ ‘#남이섬시각’ ‘#남이섬공모전시각’ 태그와 함께 자유롭게 개별 업로드 후, 남이섬 홈페이지 참가신청서에 링크를 첨부해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기간은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며, 창의성, 활용성에 따라 내부 심사위원이 종합평가한다. 최종 당선작 발표는 11월 30일이며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 게시 및 개별 통지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특전으로 최우수상 2점을 포함해 총 64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해 시상하며, 나미나라공화국 국민여권(남이섬 평생 무료입장)을 비롯해 호텔정관루 숙박권, 남이섬 레스토랑 이용권 등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580-8120)로 하면 된다.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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