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이민정 보고 두번 놀랐다” 실검 1위 오의식 누구

Է:2020-09-24 09:16
:2020-09-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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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식 인스타그램 캡처

KBS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한다다’)에 출연한 배우 오의식(37)이 근황을 전했다.

오의식은 24일 방송된 KBS 2FM ‘조우종의 FM대행진’ 생방송에 출연했다.

극 중 스턴트맨 오정범 역을 맡은 오의식은 “늘 마찬가지이긴 한데 작품이 끝나고 나면 아쉬움이 있다”며 “워낙 ‘한다다’ 같은 경우 한 지붕 아래 가족 같은 드라마라 가족 같이 지냈고 주말드라마라 길게 진행돼 정이 많이 들었다. 원래 고정 세트날이 목요일인데, 오늘이었다. 여의도 오는 길이 낯설지 않았다. 끝났다는 게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오의식은 또 다른 작품에서 다시 만나고 싶은 배우로 이정은을 꼽았다. 그는 “정은 누나는 대학로에서부터 오래된 사이라 인연이 깊다. 살면서 고민이 있을 때 상담사 역할을 해주던 친한 선배님이다. 다음에 또 만나서 같이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DJ 조우종이 배우 김태희, 이민정 등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오의식은 “(그분들도) 보는 순간 빛이 난다”며 말을 이었다. 그는 “농담으로 ‘예쁘기만 하고 성격 안 좋다’는 편견 있었는데 미모에 한번 놀라고 인성에 또 놀랐다”고 말했다.

오의식은 가족관계를 묻는 말에 “결혼을 일찍 해 11살 난 딸이 있다”고 했다. 조우종이 “우리 아이는 4살이다. 언제 크나”라고 하자 오의식은 “걱정하지 말라. 금방 큰다”고 격려했다. 그는 “친구 같고 누나 같고 아내 같고 그렇다.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힘든 시기인데 좋은 작품이 나와서 시청자들에게 힘이 되면 좋겠다”며 “후속작 오 삼광빌라’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의식은 지난 2007년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으로 브라운관에 등장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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