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한샘서비스원이 국내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손잡았다.
대진대학교는 22일 본관 영빈관실에서 ‘주거환경 개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세 단체는 주거환경 개선 전문가과정을 양성하고, 청장년 일자리 문제를 적극 해소해 국내 가구산업 발전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역할을 수행하며, 대진대학교는 교육공간 및 창업 보육 공간 제공, 교육생 선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한샘서비스원에서는 체계적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 전문가 교육 수료생 전원 현장투입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대진대학교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위치한 경기도 포천시는 경기북부 가구산업의 주요 거점 지자체이며,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국내 가구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지정해 운영중인 전국 유일의 기관이다.
관련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가구인증센터,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디자인융합본부, 도시형소
공인집적지구, 가구 소공인 특화센터를 유치하는 등 전담부서 구축과 해당분야 전문인력을 보유하여 기업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가구산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더욱 확대하는 등 가구 전반의 산업 역량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박귀남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직무대행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있는 청장년 일자리 문제에 있어 산·학·연·관이 협력 주체가 돼 안정적 일자리 창출 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함에 의미가 있다”며 “각 기관간 책임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영문 대진대 총장은 “사업의 성공적 결과를 위해 대진대학교에서는 가능한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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