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복지재단(대표이사 유해숙)은 23일 김성준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함께 하는 사회복지 정책전문가 아카데미 ‘정책상상, 권리를 넘어 실천으로’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성준 의원은 명사 초청 강연을 맡아 다양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인천시와 다른 광역시·도와의 차이점을 분석해 인천 복지 실태를 살핀다. 이어 시가 추진하는 복지정책을 비롯한 군·구별 복지시설 수, 종사자 현황 등 구체적인 인천 사회복지 전반을 설명하면서 시가 나가야 할 사회복지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강연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오후 3~6시 인천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정책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일상 속 복지정책의 한계를 이해하고 제도 변화를 끌어내는 데 필요한 과정을 배우는 시간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물론이고 지방정부 행정, 예산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정책 설계, 조례제정, 인천시 복지 동향 등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8월12일 첫 강연을 시작해 10월7일 마지막 강연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인천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실시간 강의는 인천시사회복지회관 106호에서 진행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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