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문 틈 사이에 낀 웰시코기의 엉덩이가 찍힌 사진이 식빵처럼 보이는 착시효과를 일으켜 화제가 되고 있다. 언뜻 봤을 때 마치 식빵 같아 보이지만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웰시코기의 엉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 대중지 오리콘뉴스는 20일 웰시코기 코쨩의 사진에 대한 식빵과 관련한 코멘트가 이날 오전 9시 기준 7만8000건이나 쇄도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코쨩의 사진에 대해 “이런곳에 빵이 있다고?” “식빵이 끼어있는 줄 알았다” “노릇노릇하게 갓 구운 빵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웰시코기의 주인 마이씨는 오리콘뉴스에서 “이렇게까지 폭발적인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 못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사진 속 웰시코기가 끼어있는 문은 거실과 방을 연결하는 문이다.
마이씨는 문 틈에 들어가려는 강아지의 행동에 대해 “여름철에 (문을 열어놓으면) 에어컨이 무용지물이 되어 문을 닫고싶지만, 강아지 입장에서는 에어컨을 틀어놓아도 거실과 방을 오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씨의 SNS계정에는 문 틈 외에도 이곳 저곳에 끼어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여러장 올라와있다. 17일 마이씨는 본인의 계정에 “THE 방해꾼”이라는 글과 함께 강아지 코쨩의 사진을 업로드 하기도 했다.
김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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