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교회 등에 재난지원금 지원.

Է:2020-09-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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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초로 교회 등 종교시설에 30만원 지원하기로


광주 광산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 3단계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종교시설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산구는 교회 등 종교시설에 방역물품 구입과 비대면온라인 종교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시설당 재난지원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광산구청은 종교시설 463개 중 지난 14일까지 70%에 달하는 321개 종교시설이 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에서는 지난 8월 27일부터 지난 14일까지 광주시 코로나19 방역대응체계가 3단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격상돼 종교시설 이 집합 금지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대상은 광산구 교회와 성당, 사찰 등 종교시설이다. 신천지 예배시설은 제외됐다.

지원 금액은 계좌를 통해 입금되며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광산구청은 이번 주 안에 재난지원금 지원을 마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 지원을 희망하는 종교시설은 신청서와 고유번호증(사업자등록증) 또는 종교단체등록증 등을 구청 문화예술과에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 및 시행령 제75조 2항과 광산구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 및 제4조 등을 토대로 재난지원금 지원을 결정했다.

광산구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종교시설 대부분이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적극 협조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자는 의미에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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