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추미애 장관 아들 서모씨 어제 소환조사

Է:2020-09-14 10:17
:2020-09-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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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병가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서모씨를 소환조사했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덕곤)는 전날 추 장관의 아들 서씨를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12일 청탁 의혹을 받는 추 장관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A씨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월 3일 추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근무기피 목적 위계의 공동정범, 근무이탈 방조 혐의로 고발했다. 서씨에게도 근무이탈, 근무기피 목적 위계 혐의가 있다며 함께 고발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월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최근 검사를 3명으로 증원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날 추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은 검찰 조사에 최선을 다해 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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