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인 전 국회의원 A씨(68)를 체포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 3부(부장검사 황현아)는 7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모처에서 A씨를 체포해 순천지청으로 압송했다.
A씨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잠적한 뒤 3개월 만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에 출마해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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