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48명 코로나19 신규확진…3주 만에 50명 이하

Է:2020-09-07 11:28
:2020-09-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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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0시 기준 전날보다 48명 증가해 누적 4362명이 됐다.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3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서울시는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가 4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12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줄곧 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노원구 빛가온교회에서 3명이 증가해 총 4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 지인 모임에서도 3명이 감염돼 총 7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해외접촉 394명(1명 증가) ▲강동구 소재 콜센터 18명(2명 증가) ▲관악구 가족모임 5명(2명 증가) ▲송파구 소재 병원 8명(1명 증가) ▲송파구 소재 물류센터 5명(1명 증가) ▲8·15 서울도심집회 122명(1명 증가) ▲은평구 헤어콕 관련 10명(1명 증가) ▲기타 2028명(7명 증가) ▲경로 확인 중 729명(23명 증가) 등으로 집계됐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추가 발생 없이 639명을 유지했다.

자치구별로는 성북구에서 300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관악구에서 289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뒤를 이었다. 이외 송파구 272명, 노원구 263명, 강서구 233명, 강남구 210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확진자 4362명 중 2068명은 격리 중이며, 2266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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