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즈’ 문우찬 “릴리아, 좋지만 어려운 챔피언”

Է:2020-08-23 20:11
:2020-08-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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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 문우찬이 신규 챔피언 릴리아에 대해 “좋지만 어려운 챔피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릴리아를 잘쓰려면 조건이 붙는다면서도, 그 비법은 ‘필살기’로 남겼다.

T1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DRX를 2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T1은 13승 5패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문우찬은 릴리아, 볼리베어를 골라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전화 통화에서 문우찬은 “시즌이 얼마 안 남았다. 잘 준비해서 플레이오프 치르고 싶다. 열심히 하고 있다. 팀원들 모두 힘낼 수 있게 좋은 말씀 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최종전을 기분 좋게 이기면서 플레이오프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오늘 본인 플레이 만족하는지.
“만족 어느정도 한다. 실수가 조금 있었다.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다음에 더 잘 하고 싶다는 기분이다.”

-오늘 타이트하게 상대 정글을 압박하며 경기를 풀었는데.
“준비된 플레이이기도 하고 해야할 플레이였다. 좀 더 빡빡하게 했던 것 같다.”

-2세트에서 초반 우위를 점했음에도 패했다. 어떤 점에서 부족 했을까.
“밴픽에서 실수가 있었다. 그래서 불리하게 시작했고 인게임에서 교전 능력이 떨어졌다. 각을 잘 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릴리아에 대한 평가가 많이 갈리는 것 같다. 공교롭게도 LCK 기준 전승을 유지하고 있다.
“좋은 챔피언이다. 동시에 어려운 챔피언이다. (Q. 쓰는 조건이 있을까) 조건이 있는데 여기서 말할 순 없다.”

-플레이오프와 선발전을 모두 온라인으로 치른다. 배테랑이 많은 T1 입장에선 아쉬울 것 같은데.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최근에 저희가 강팀을 상대로 많이 졌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해 분위기가 바뀌면서 저희에게 좋게 작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얘기를 해 달라.
“시즌이 얼마 안 남았다. 잘 준비해서 플레이오프 치르고 싶다. 열심히 하고 있다. 팀원들 모두 힘낼 수 있게 좋은 말씀 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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