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10월 말까지 전면 비대면 강의로 전환

Է:2020-08-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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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평가 허용, 비대면 중간고사 실시...기숙사 입사 취소시 전액 환불


연세대학교가 10월 말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감염이 우려돼 내린 조치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19일 학교 구성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부득이 2학기 중간고사(10월 20∼26일)까지 모든 수업을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며 “중간고사 이후 수업계획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월 12일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 총장은 “중간고사도 비대면 평가로 진행하고, 2학기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를 허용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세대는 수업 일부를 대면 강의로 진행하는 ‘혼합형 강의’를 올해 2학기에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주말부터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 내 확진자가 폭증하고,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자 이러한 조처를 내렸다.

연세대는 2학기 기숙사 입사 예정자가 원하면 입사를 취소하고 기숙사비를 전액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입사를 취소한 경우 추후 재입사가 가능하며, 이후 입사자 선발 때 우선 고려 대상이 된다.

송다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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