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는 괜찮다는데…‘긴급사태 선언’ 치고 나가는 日지자체

Է:2020-08-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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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지난 2일 일본 도쿄의 중심가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6일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51명이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1264명이 나온 뒤 이달 2일까지 닷새 연속 10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3일에는 959명으로 떨어졌지만 4일과 5일 다시 이틀 연속 1000명대로 올라섰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 2월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4만3519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 그래프. NHK 캡처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을 꺼리는 가운데 지자체별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일본 내 최대 감염지인 도쿄도는 지난 3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 등에 대한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했다. 지바현은 5~6명 이상 모이는 회식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날 14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온 아이치현은 이날부터 독자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앞서 오키나와현과 기후현도 지난달 31일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유승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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