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공지능 한 자리에…‘2020 AI week 페스티벌’ 개최

Է:2020-08-04 14:06
:2020-08-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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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국립중앙과학관·UST에서 열려


인공지능(AI)을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과학도시 대전에 마련된다.

대전시는 다음달 2~5일 국립중앙과학관 및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2020 AI week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50여개 기관·기업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AI의 새싹이 움튼다 : AI-UM’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행사는 오프라인 모임을 최소화 하고 대덕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올해는 특강·토크콘서트·전시·영화제 등을 통해 AI의 아름다‘움’, 새로‘움’, 평화로‘움’, 나‘눔’ 등 다양한 UM(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첫날인 2일에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 과학도시 대전과 AI 연구 현황을 진단하는 ‘대전 러닝데이(Daejeon Leaning Day) 특별세미나’가 진행된다.

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과 세미나실에서는 AI 관련 영화제, 전시회 등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가 마련된다.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일에는 대덕에 위치한 기관·대학의 AI 연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전문가 세션이 열린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대학원 정송 원장의 키노트 강연을 시작으로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 하정우 네이버 클로버 책임리더가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과 미래, 이에 따른 대전시의 정책 방향 및 네이버의 기술을 공유한다.

오후에는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원자력연구원 소속 박사들이 연사로 나서 AI 연구 관련 지식과 미래기술을 소개한다.

AI 전문기업의 다양한 AI 지식을 교류하고, AI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4일에는 토모큐브, 모두의연구소, 네오사피엔스,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셀렉트스타 등 국내 AI 전문기업들이 각자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한다. 기업과 연구자, 참여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도 준비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AI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비보이·AI의 콜라보 공연, 과학 발표 경쟁인 ‘영 AI 슬램(Yonung AI SLAM)’, AI 아뜰리에, AI댄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 및 참가신청은 AI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매일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최대 240명까지다.

AI축제 관계자는 “AI의 다채로운 모습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AI가 펼쳐 놓을 세상을 미리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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