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는 지난 27일 반도체 부품소재 기업인 ㈜네패스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동대 장순흥 총장, 산학협력단장 이재영 단장, SW중심대학사업단 이강 단장, 전산전자공학부 이준용 학부장, 주식회사 네패스 이병구 회장, 반도체 사업부 김남철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반도체 및 AI 분야 등과 관련한 학술, 기술정보의 교류·자문, 우수인재의 현장실습·채용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반도체 공장 추진을 위한 공동연구 기획·수행, 학부생 캡스톤 프로젝트를 위한 문제 제시·평가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네패스는 반도체, 인공지능, 전자재료, 에너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기업으로 2015년 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 2018년 제1회 국가경쟁력대상(제조부분),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월드챔프육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했다.
한동대 장순흥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문제를 발굴해 학교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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