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새 경찰청장 취임날 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

Է:2020-07-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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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DB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 경찰관은 대기발령됐다. 사고가 발생한 날은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이 취임한 날이었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서울 관악경찰서 소속 A씨(38)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4일 술에 취해 탄 택시에서 전자담배를 충전해달라는 부탁을 기사가 들어주지 않자 기사를 밀치는 등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기사와 합의하고 처벌불원서를 받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경찰서는 A씨를 대기발령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경찰청장 취임날 경찰 내 기강해이 사건이 발생하면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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