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2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일부 완화’에 따라 동시 관람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QR 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29일부터 임시 휴관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제한적 개관을 하기도 했으나, 12일 만에 다시 잠정 휴관을 선언했다.
명예의 전당은 e스포츠 발전을 기록하고, e스포츠 선수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2018년 8월 개관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있으며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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