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를 빼닮은 쌍용차의 첫 전기차, 베일 벗었다

Է:2020-07-20 14:24
:2020-07-20 14:27
ϱ
ũ

쌍용자동차가 준중형급 SUV로 출시될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EV)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이 차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강조해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쌍용차는 최초의 EV로 알려진 프로젝트명 ‘E100’의 티저 이미지를 20일 공개했다. 이는 패밀리카에 어울리는 거주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최초의 준중형 SUV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 쌍용차 측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차체 디자인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고, 소재 적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반영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해 어반 드라이빙(urban driving)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경량화와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해 쌍용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엔진룸 덮개)를 적용했다.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꾀했다.

유체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상어 지느러미와 비늘 형상도 활용했다. 자연에서 검증된 환경적응사례를 차용하는 생체모방공학적 접근을 시도해 역동적인 스타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