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7명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Է:2020-07-18 16:33
:2020-07-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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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서 18일 한꺼번에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돼 비상이 걸렸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와 모임을 가진 7명이 광주 177∼183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송파 60번 확진자가 10∼12일 광주에 머물면서 친인척을 만났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송파 60번 확진자는 광주에서 3차례 친인척과 식사했다. 확인된 밀접 접촉자는 현재 15명이다.

이들 15명 중 확진자 7명 외에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검사 중이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7명 중 2명은 서구 계수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매로 확인됐다.

남매는 최근까지 원격수업과 함께 학년별 부분등교 수업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계수초등학교 전교생 34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기로 했다. 교직원 25명과 가족들에 대한 전수조사도 한다.

방역 당국은 학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3학년을,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한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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