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영종공원사업단은 16일 서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씨사이드파크 염전에서 직접 생산한 천일염 2000kg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과 황형철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이 참석해 서구 지역아동센터 30곳에 각 3~4개포(1개포2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영종공원사업단은 2018년부터 폐염전(1만5000㎡)을 직영 복원해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으며, 염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사업 추진을 통해 씨사이드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 1평 정원·텃밭에서 키운 농작물과 천일염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영종지역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의 행복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영분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외부 지원이 감소한 지역 아동센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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