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폐 플라스틱 장난감 ‘녹색 순환’ 박차

Է:2020-07-14 14:37
:2020-07-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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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무브공작소 이채진(왼쪽부터)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한국보육진흥원 유희정 원장,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가 14일 경기도 현대자동차 안양사옥에 마련된 그린무브공장소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색다른 방법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4일 경기도 현대차 안양사옥에서 열린 ‘그린무브공작소’ 개소식에서 폐 플라스틱 장난감 순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설립된 그린무브공작소는 플라스틱 장난감 폐기물을 수거·재활용해 지역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부·재판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그린무브공작소는 수도권 지역 아동센터, 보육원 등 500여곳을 대상으로 폐 플라스틱 장난감을 수거하고, 수리·소독 과정을 거친 뒤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해 기부 또는 재판매한다. 약 100곳의 아동복지기관·어린이집·유치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환경 교육용 동화책을 발간한다.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그린무브공작소의 수도권 사무소 개소와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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