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국 476개교 코로나로 등교 못 해…광주 379곳

Է:2020-07-10 14:20
:2020-07-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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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중랑구 묵현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한 아이가 검사를 거부하자 학부모가 아이를 붙잡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0일 전국 476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날(477곳)보다 1곳 줄어 476개교라고 밝혔다. 지난 2일(522곳)부터 수업일 기준으로 7일 연속 세자릿수다.

특히 수도권과 광주, 대전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교문을 닫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우선 광주에서 379개 학교의 등교 수업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다. 광주는 관내 전체 유치원, 북구의 초·중·고교, 특수학교의 등교를 중단한 상태다. 특히 광주 북구 관내 초·중·특수학교의 원격 수업 기간은 애초 이날까지였으나 17일까지로 추가 연장됐다. 그 밖에 대전(서구·동구) 87곳, 경기(성남·의정부) 7곳, 서울(중랑구·노원구·송파구) 3곳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5월 20일 순차적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누적 51명으로 하루 전보다 1명 늘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교직원은 전날과 같은 10명으로 조사됐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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