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와 함께 ‘청춘 Talk’ 개최

Է:2020-07-0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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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환경관리관과 쓰레기 20% 줄이기 대화의 시간도 가져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9일 간담회에 참석한 플래너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는 9일 지역 내 대학생 공동체인 플래너즈와 함께하는 ‘청춘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트랜드를 주도 할 청년과 시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에 대한 해결방향을 제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플래너즈를 소개한 뒤,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즉문즉답의 형식으로 얘기하고, 그에 대한 조 시장의 생각을 전달하여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자극과 반응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을 어떻게 열정적으로 학습하고 노력해 가냐에 따라 반응, 즉 결정은 달라질 수 있다”며 “무엇을 하든 깊게 생각하고 열정을 가지고 실천하다 보면 지금처럼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 시대보다 더한 상황도 지혜롭게 해쳐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9일 환경관리관을 대상으로 '시민행복 3대 혁신' 중 환경 혁신에 대한 과제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이에 앞서 조 시장은 다산홀에서 남양주시 환경관리관을 대상으로 쓰레기 20% 줄이기 실천을 위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환경관리관은 남양주시에서 올해 처음 도입하는 제도로, 이들은 분리배출이 취약한 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시범적으로 설치되는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관리하고 운영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조 시장의 하반기 중점 공약 ‘시민행복 3대 혁신’ 중 환경 혁신에 대한 과제 내용을 공유하고, (사)한국환경교육협회 소속 강사의 쓰레기 20% 절감 실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가정 당 월별 20ℓ 종량제봉투를 1개씩 줄이면 연간 186만개를 감량하는 효과가 있으니 이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인간과 자연과의 공존이 지속될 수 있도록 환경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면서 “분리배출이 취약한 다세대 (연립) 주택이 깨끗해지기 위해서는 환경관리관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올해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분리수거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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