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맞춤훈련센터는 3일 센터에서 포스코 그룹의 사회적기업인 포스코휴먼스 맞춤훈련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스코휴먼스 맞춤훈련은 사무직종(HR, 인사, 노무, 문서수발 등)으로 지난 4월 6일부터 3개월간 오피스 활용능력, 인사·노무, 경영회계 등 포스코휴먼스의 업무 교육 중심으로 실시됐다.
포스코휴먼스는 서류전형 175명, 면접 44명을 통해 맞춤훈련생 21명을 선발했다. 이어 교육훈련 우수자 및 최종 면접을 통해 총 14명을 6일 채용하게 된다.
맞춤훈련을 수료한 훈련생 중 미취업 훈련생은 포스코휴먼스 IT지원 분야에 우선 면접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포스코휴먼스 추가 모집 시 우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맞춤훈련센터 김연심 센터장은 “포스코휴먼스 맞춤훈련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포스코휴먼스가 원하는 능력 있는 인재를 적소 적재에 배치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포스코휴먼스 김창학 사장은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후에도 맞춤훈련을 통해 사무지원, IT지원 등의 다양한 직무에 대해서도 공단과 함께 진행하겠다”며 우수한 장애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해 준 공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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