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0년 광주산(産)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에 본격 나선다.
진흥원은 2일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CG활용 프로젝트 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개 회사와 협약을 맺고 제작지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2편과 극장용 애니메이션 1편 총 3편을 선정해 총 12억여원을 지원한다.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은 ㈜퍼니플럭스의 ‘다이노스터’와 ㈜캠프파이어애니웍스의 ‘뒤죽박죽섬의 빅풋패밀리’로 2022년 상반기 지상파 방송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스튜디오버튼의 ‘공룡시대의 대모험’으로 내년 하반기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해당 작품들의 제작 지원과 함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과 투자 유치, 홍보 프로모션 등 완성 콘텐츠의 성공적 시장진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매년 1~2편의 광주산(産) 애니메이션들이 지상파와 극장상영을 통해 시청자들을 꾸준히 찾아가고 있다”며 “광주의 문화콘텐트가 국내를 넘어 세계를 누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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