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남양주시는 다산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A씨는 30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 중이었다.
무증상이던 A씨는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검사를 받았다가 1일 오후 7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 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후송 조치하고, 자택 등 주요 동선에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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