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한지협·대표회장 강무영 장로)는 코로나19로 위기 가운데 다음세대를 복음의 세대로 세우기 위해 만화성경 보급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한지협 대표회장 강무영(사진)장로는 이날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다음세대에 대한 대책이 없는 한국교회가 더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만화성경보급운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만화로 떠나는 성경여행’은 12권 1세트이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66권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어린이, 새신자 등 각 세대가 함께 읽고 은혜를 나누는 만화성경책이다.

군인과 경찰, 다문화가정, 수용자의 복음화를 위해 귀하고 쓰임 받는 전도 책자로 인기다
현재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포르투칼어, 스페인어 등 6개국 언어로 번역돼 있다.
한지협은 ‘만화로 떠나는 성경여행’을 특별한 가격(12권 1세트 4만원)에 보급 중이다.
강 대표회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는 것은 부담없이 구입해 다음세대와 새신자에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교회교육의 문이 잠시 닫혔지만 가정 내 신앙교육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만화성경을 함께 읽고 나누면서 가정에 하나님의 나라가 견고히 세워지면 한국교회 역시 더 든든히 세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협에는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통합 등 28개 교단 평신도 지도자 1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교회연합과 일치, 사회정의 구현, 교회성장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다양한 구호사업을 전개 중이다.
3·1절 기념 예배, 6·25 상기 구국기도회, 추수 감사예배, 성탄 축하예배 등 절기예배를 거르지 않는다.
매년 전체 임역원회, 증경회장 및 임원 수련회, 찬양 축제 등을 열고 있다.
유명 목회자와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세미나와 공청회,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부대 위문과 진중세례(침례), 교정선교에도 힘을 쏟으며 예수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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