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세대 카니발, 이렇게 생겼어요

Է:2020-06-24 14:36
ϱ
ũ

기아자동차가 4세대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24일 공개했다. 신형 카니발은 ‘웅장한 볼륨감’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전작보다 강렬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부는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추구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역동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완성한 심포닉 아키텍쳐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그릴은 헤드램프와 경계 없이 조화롭게 연결돼 고급스럽고 웅장한 인상을 준다. 주간주행등은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모습으로 전면부의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측면부는 헤드램프부터 리어램프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져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적용했다. 슬라이딩 도어가 열릴 때 움직이는 레일 부분을 캐릭터 라인과 일치시켜 디자인의 일체감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후면부는 전면부와의 연결성을 바탕으로 넓고 웅장한 모습을 갖췄다. 좌우가 연결된 슬림한 리어콤비램프는 전면부의 주간주행등과 동일한 형상의 그래픽으로 디자인됐다. 후면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는 간결하지만 웅장한 모습을 부여했다.


신형 카니발은 전장 5155㎜, 전폭 1995㎜, 전고 1740㎜의 크기를 갖췄다. 전장과 전폭은 전작 대비 각각 40㎜, 10㎜씩 늘었다. 휠베이스도 3090㎜로 기존 모델보다 30㎜ 늘어 실내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강렬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외장 디자인으로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느낄 수 없었던 고품격 감성을 구현했다”며 “신형 카니발은 사람과 사람, 차와 사람을 서로 연결하고 케어하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