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와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가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2일 동의대에 따르면 링크 플러스(LINC+) 사업단과 부산진구는 지난 19일 동의대 본관에서 ‘2020 부산진구 지역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발전포럼에서는 서면 근대산업 유산 추억 길 대표 관광코스 개발과 서면메디컬스트리트 관광상품 개발, 서면~부산시민공원~송상현 광장을 연결하는 도심 보행길 개발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포럼은 2017년 10월 창립 이후 지금껏 지역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과제를 발굴해 대학 연구팀이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진구는 이날 공개한 연구 결과를 정책 개발에 최대한 반영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김현지 국제관광경영학전공 교수가 ‘서면의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동의대는 지난 12일 최형욱 동구청장과 지역발전포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동구 지역발전포럼’을 개최하고 노후아파트와 빈집 활용 방안에 대해 특강 등을 진행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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