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센터’ 개소

Է:2020-06-22 09:22
:2020-06-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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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2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유틸리티성 자원 공유 지원센터’ 개소했다.

울산 유틸리티성 자원 공유 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화학산단 구현을 목표로 하고 타 산업단지로의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하며,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센터 운영을 담당한다. 주요 시설로는 장비실, 관제실 등의 서비스 인프라, 교육실 및 사무실 등이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2023년까지 5년간 99억이 투입된다.

학남정밀화학단지에 위치한 센터는 화학기업의 안전관리 및 정량적 위험성 평가 공유서비스 플랫폼과 가압장 펌프에 대한 예지 보전 서비스 구축을 완료해 현재 산단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시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중소 화학기업들이 큰 부담을 가지고 있는 법정 의무 안전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공정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설비의 이상 상태를 주기적으로 감지하고 예측해 유지보수 비용을 20% 이상 절감하고, 스마트 설비 관리가 본격 가능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세계 10위 경제 강국으로 이끌어온 울산이 디엔에이(DNA :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의 디지털 혁신기술 공유와 협업 정신을 화학산업에 적용해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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