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은 정부의 국가 균형 발전 실천 의지를 가늠할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부산지역 대학 총장들이 국무총리실에서 진행 중인 동남권 관문 공항 검증 결과를 국가 균형 발전 전략 차원에서 검토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발표하라며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지역 10개 대학 총장들은 17일 부산시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채택에는 부산대 차정인 총장, 부산교육대학 오세복 총장, 부경대 김영섭 총장,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 동서대 장제국 총장, 동의대 공순진 총장, 경남정보대 추만석 총장, 동명대 정홍섭 총장, 영산대 부구욱 총장, 부산외국어대 정용각 총장직무대리 등 10개 대학 총장이 함께했다.
대학 총장단은 성명서에서 ‘객관적·과학적인 검증을 할 것’ ‘검증 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국민에게 발표할 것’ ‘지역 회생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 약속을 이행할 것’ 등을 촉구했다.
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재양성을 사명으로 하는 우리 대학 총장들은 지역의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어 발생하는 악순환 현상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 공항은 부·울·경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으며 그 혜택은 국민 전체의 삶의 질 향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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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관문공항 신속 발표하라”…대학 총장단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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