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에서 모녀 덮친 승용차… 6살 여아 중태

Է:2020-06-15 18:05
:2020-06-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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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경찰청 제공/뉴시스

부산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인도에 있던 모녀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3시32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 보행로에 승용차 한 대가 들이닥쳤다.

이 승용차는 모녀 관계인 6세 유치원생과 30대 여성을 친 뒤 학교 담장을 들이받고 화단으로 추락해 전복됐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승용차는 사고 지점에서 20m 떨어진 곳에서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하다가 직진하던 SUV 차량과 충돌했다.

뒤이어 승용차가 갑자기 속력을 내면서 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를 걸어가던 모녀를 덮쳤다.

이 사고로 다친 모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6세 여아는 의식이 없는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승용차 운전자인 60대 운전자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점은 초등학교 정문에서 불과 10m 떨어진 어린이 보호구역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아니었으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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