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이주애 목사의 창작동화 ‘내 인생에 태클을 건 당신’(인카네이션)이 최근 출판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 가족애를 통해 나온 선물같은 책이다. 책 표지 그림은 장애를 갖고 있는 이 작가의 딸 박소영씨가 그렸다.
이주애 작가는 11일 카톡메시지를 통해 “이제 서서히 저도 사역을 준비해야할듯 싶다”며 “코로나가 제겐 성령님과 깊이 교제할 시간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이주애 작가는 전작 창작 동화 ‘똥물에 튀겨질 뻔한 우리 아빠’ 출간 직후 한 유튜버와의 인터뷰에서 “늦게 결혼하는 것이 2세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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