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단체헌혈’ 봉사활동을 지난 3개월에 걸쳐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18일 한전 경기북부 예하 사업소 3곳을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총 12개 사업소 직원 및 가족, 협력회사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100여명의 직원들은 본인의 혈액이 긴급히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되길 희망하며 헌혈증을 기증했다. 이는 의정부성모병원, 서울동부혈액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전 경기북부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한 헌혈버스 사전 방역, 헌혈 참가자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전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이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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