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올해 상반기 ‘청경해’와 수산물분야 ‘추천상품(QC)’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68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청경해’와 ‘추천상품(QC)’은 도내 생산·제조·가공되는 상품에 대해 지정하고 있으며, ‘청경해’는 청정한 경남 海(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이라는 의미로 2012년부터 경남도 수산물공동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인증 수산물 선정은 시·군이 추천한 품목을 대상으로 생산·가공 과정과 환경, 설비, 원료사용 실태 등을 수산식품분야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한 엄격한 현지 심사를 통해 지정적합여부 종합심사로 결정했다.
품목은 신규 지정 14개 품목을 포함해 기존의 기간만료에 따른 재지정 품목 54개이다. 도내 대표수산물인 굴(8), 멸치(9), 멍게(3), 홍합·피조개·재첩 등 패류(18)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외 해물다시팩(11), 김(4), 어류(6, 기타(9) 등 이다.
지정업체에게는 위생설비, 포장재 제작, 신제품 개발 등 품질 향상과 인증 비용 등이 지원된다. 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외 경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의 ‘추천상품, 청경해 전용관’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어 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하 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지정 품목은 엄격한 심사를 거친 안전하고 신선한 경남 대표 수산물로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하며 경남 수산물이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받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청경해 브랜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광고하는 등 청경해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며 이는 청경해 지정 업체들의 매출 증대 및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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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경해’ 및 ‘QC’ 인증 68개 수산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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