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복지재단, 장학금 수여

Է:2020-05-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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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복지재단 이사장 김경식 목사(가운데 휠체어 탄 이) 등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브니엘교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하트 표시를 하고 있다. 임마누엘복지재단 제공

임마누엘복지재단(김경식 목사)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브니엘교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농어촌 및 미자립교회 영세목회자 자녀, 신학생, 장애인, 장애인저소득가정 자녀 등 총 6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배우고자 하는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없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김경식 이사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마누엘복지재단 제공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복지재단은 전국 8곳에 장애인 복지시설을 두고 있으며, 그중 본부 격인 장애인 거주시설 임마누엘집은 1983년 도봉구 안골부락 천막집에서 장애인 10명과 함께 시작됐다. 지금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서 장애인 가족 50명이 생활하고 있다.

김경식 목사는 임마누엘복지재단뿐 아니라 강원도 사회복지법인 애향원 등 총 2개의 법인 이사장을 맡고 있다. 산하 250명의 직원과 600여명의 장애인 가족들을 섬기고 있다. 재단은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임마누엘교회를 통해 매년 장학금 전달사업과 쌀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 목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장학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누고 베풀며 배움의 길을 열어주는데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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