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일 목사
베트남 세계로한인연합교회 총괄목사
본문 : “이제 주님께로 돌아가자. 주님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다시 싸매어 주시고, 우리에게 상처를 내셨으나 다시 아물게 하신다”(호세아 6:1)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의 창조하신 모든 만물 가운데 분명히 보여 알게 하신(롬1:20) 하나님.
코로나 팬데믹(Pandemic)으로 세상 사람들의 관계가 멀어지고 어두워지며 막혀가는 이 세상을 사랑하시고 여전히 사랑하시는 주 하나님.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해 “우리를 찢으셨으나 다시 싸매어주시고 우리에게 상처를 내셨으나 다시 아물게 해주실 전능하신 하나님”(호세아 6:1)
주님만이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관자이심을 선포하오니 우리 인생들의 생사화복과 생로병사의 주권을 역사하사 오늘 우리 가운데 횡행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말미암은 두려움과 상처를 속히 아물게 해주시옵소서.
세계 모든 나라가 몸살을 하고 있는 이 때에 여러 모양으로 바벨탑을 쌓아가는 우리 인생들이 삶을 뒤돌아보며, 하나님과 멀어졌음을 깨닫게 하여 주옵시고, 겸손함과 자복함으로 주 앞에 경건을 회복하는 크신 은혜를 주시옵소서.
이제 우리가 예수그리스도께로 돌아가오니, 성령 하나님이여.
우리를 도와주셔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다운 사람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조국 우리 대한민국에, 코로나 질병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막아주시고, 주님의 교회를 악한 세력들로부터 선한 능력으로 지켜주시며, 주의 사랑하는 백성들의 가정을 주의 생명 싸개로 보호하셔서, 하나님이 바로 치유와 회복의 전능자이심을 나타내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질병을 격는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해 주시고, 코로나와 싸우는 의료진들과 많은 봉사자들에게 매일 힘을 주옵시며, 질병으로 인한 두려움이 오히려 창조주 하나님을 찾는 예배의 통로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이사야 55:3)
말씀하시는 여호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을 모든이들이 마음을 열어 듣게 하옵소서.
또한 주를 믿는 자들이 신실한 예배자들로 다시 주님 앞에 서게 하시고,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는 일보다 먼저 우리의 영혼이 다시금 살아나도록 도와주옵소서.
주께서 출애굽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심과 같이,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의 바이러스들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영원토록 하나님을 사모하는 예배자들로 우리를 이끌어 주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