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초희(송다희 역)와 이상이(윤재석 역)의 닿을 듯 말 듯한 관계가 펼쳐지며 안방극장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예정인 가운데 설렘 가득한 포옹이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서 윤재석(이상이 분)은 평소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는 송다희(이초희 분)에게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녀에게 호감을 보이는 한기영(강유석 분)에게 남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하며 관계를 막아섰다. 윤재석은 결국 “나는... 사돈을 좋아한다”고 자신의 감정을 인정,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현실과 감정이 충돌하는 혼란 속에서 윤재석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다희를 의도적으로 피하는 윤재석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낸다. 그와 반대로 다가가는 송다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하며 달달한 기류를 뿜어낸다.
그런가 하면 무언가를 결심한 듯 송다희를 꼭 끌어안고 있는 윤재석의 모습은 설렘을 배가시킨다. 과연 윤재석이 현실의 벽을 허물고 진심을 드러낼 수 있을지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시청자들을 애태우게 만들 이초희와 이상이의 한밤중 데이트는 오늘(24일) 저녁 7시 55분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박봉규 son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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