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핵전쟁 억제력’ 방침에… 靑 “회의 분석중”

Է:2020-05-24 13:27
:2020-05-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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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청와대는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 결과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 말할 수 있는 내용은 여기까지”라며 말을 아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 주재로 열린 노동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에선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안과 무력기구 편제 개편 등이 논의됐다. 다만 통신은 당 중앙군사위가 열린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통신은 또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개발 분야의 핵심 인사인 리병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군수공업부장이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리병철 부위원장은 2017년 7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북한 최초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간주된 ‘화성-14형’ 시험발사 때 김 위원장을 수행한 바 있다.

포병국장 출신인 박정천 인민군 총참모장은 대장에서 차수(次帥·원수와 대장 사이 계급)로 군사 칭호가 높아졌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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