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발전…포천시, 농업인회관 건립 추진

Է:2020-05-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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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이 지난 18일 ‘(가칭)포천시 농업인회관’ 건립을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경기도 포천시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결속력 강화를 위해 ‘(가칭)포천시 농업인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포천시는 지난 18일 시정회의실에서 한국농업경영인 포천시연합회 등 관내 농업인학습단체 대표 14명과 ‘(가칭)포천시 농업인회관’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건립을 위한 기본 방안과 위치 선정 등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업인단체장들은 “포천시에서 농업인의 숙원인 농업인회관 건립을 추진하는 것에 감사하다. 이를 계기로 관내 농업인이 하나 되어 농업・농촌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미래 지향적인 농업정책을 위해 농업인회관이 조속히 건립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모은 의견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안에 세부 추진계획 수립하고, 예산 확보, 부지 마련, 관련 조례 제정, 설계 용역 등을 통해 2021년 4월 착공, 8월 중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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