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화보에서 청량한 매력을 드러냈다.
더블유코리아는 20일 이동욱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동욱의 분위기와 깊은 눈빛이 사진에 담겼다.
이동욱은 인터뷰에서 차기작인 tvN 드라마 ‘구미호뎐’을 소개했다.
구미호 역을 맡은 그는 “남자 구미호 설정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 독특하다”며 “통념을 비튼 감독님과 작가님의 의도도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나 자신을 현실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기애가 필요한 순간이 있는데 그런 걸 의도적으로 경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 대표님이 자신을 너무 비하하지 말라는 말을 할 때가 있는데 그럼 나는 이렇게 말한다. ‘아니야, 현실을 정확히 알아야 해. 주제 파악을 해야 해’ 그런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남아 있는 욕구가 뭐냐는 질문에 이동욱은 “대중에게 그리고 업계 사람들에게 더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 그 여부가 곧 성공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언젠가 내가 나에게 만족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지금까지 내가 쌓아온 것들이 다 별로라는 뜻은 결코 아니다. 다만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며 하루하루가 더 편했으면 한다”고 말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동욱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블유코리아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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