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께 후원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비대면 재택봉사 형태로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직원들은 각 가정에서 홀몸 어르신 300가구를 위한 컬러링 북을 만들어 서울, 울산, 평택 등 사업장 인근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 이밖에 카네이션 화분과 식료품 키트 등도 사회복지사가 어르신 집을 방문해 문 앞에 두는 방식으로 건네졌다.
다양한 형태의 그림에 색을 채우는 컬러링 북은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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