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송승헌과 서지혜가 포장마차 앞에서 오묘한 만남을 가졌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 드라마로 극중 송승헌과 서지혜는 각각 카리스마 넘치는 음식 심리 전문 정신과 의사 김해경과, 통통튀는 매력의 ‘병맛’ 콘텐츠 피디 우도희로 열연한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과 서지혜는 고급 레스토랑이 아닌 포장마차 앞에서 ‘컵 밥’ 한 끼를 하며 색다른 느낌을 전한다. 무엇보다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송승헌이 완벽 비주얼과 상반되는 반전 몸빼 차림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한편 마주앉은 서지혜는 그를 무심한 듯 바라보며 컵 밥 한 끼를 이어가고 있어 둘의 예측할 수 없는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상상초월 꽃무늬 몸빼 패션의 송승헌, 말끔한 차림의 서지혜, 코믹한 분위기의 저녁 식사에 숨은 이야기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저녁 한 끼로 인연이 맞닿게 되는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예측 불허 ‘로코’ 케미스트리의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25일(월) 밤 9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MBC
박봉규 son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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