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지난 2월 25일부터 폐쇄했던 주상절리 전망대, 오류캠핑장 및 연동어촌체험마을을 재개장했다.
방역소독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주상절리 전망대는 열감지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객 입장 시 방문대장 작성과 손 소독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오류캠핑장은 입실 전 건강문진표를 작성해야 하며, 발열 체크 후 37.5℃ 이상이면 입실이 제한된다.
해양레저관광시설에 대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류캠핑장은 ‘5월 가정의 달·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벤트’ 행사로, 5월 한 달간 주중(일요일~목요일) 캠핑장(카라반, 야영장) 이용요금을 30% 할인한다.
연동어촌체험마을은 5~6월 두 달간 숙박시설 이용요금을 50% 할인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해양레저관광시설 재개장과 할인 행사로 코로나19 극복과 관광객에게 무기력해졌던 삶의 오감만족을 통한 활력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