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치타♥남연우 첫만남 “모자쓴 모습에 수전증 왔다”

Է:2020-05-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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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남연우 커플.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래퍼 치타(본명 김은영·31)와 영화배우 겸 감독 남연우(39)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치타와 남연우는 11일 방송된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새 커플로 등장했다. 치타는 “연애는 굉장히 개인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해 (출연 제의를) 거절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난 항상 공개 연애였다. 언론에 노출이 안 됐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섭외에 응한 건) 자랑하고 싶기도 하고 ‘이 사람 내 사람이니까 건들지 말라’는 뜻도 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남연우는 “지금의 연애가 기록되는 게 굉장히 감사한 일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영화 미팅 자리에서 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서로 첫눈에 반했음을 고백했다.

남연우는 “(첫 만남 당시 치타가) 모자를 눌러쓰고 등장했는데 전날 술을 많이 먹고 일어나자마자 나온 느낌이었다”며 “심쿵했다. 보자마자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긴장하면 수전증이 오는데 커피를 못 마시겠더라. 그 이유가 뭘까 지금까지 분석하고 있다”며 “우리 커플은 ‘오늘부터 1일’이 따로 없었다”고 교제의 시작을 밝혔다.

치타는 “문을 여는 순간 (남연우가) 나를 돌아봤는데 ‘잘생겼다’고 생각했다”며 “(남연우와) 술 궁합도 잘 맞고 음주 즐기고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는 점이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가을 운동회, 군고구마 팔기, 서로 화장해주기 등 다양한 콘셉트의 데이트를 즐긴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치타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감독 남연우)’에서 처음으로 연기를 선보인다.

이화랑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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