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 맞아…깊게 반성하고 죄송”

Է:2020-05-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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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

크리에이티브 꽃 제공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박규리는 11일 소속사를 통해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해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고 사과했다.

박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도 이날 별도로 입장을 내고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박규리는 용인 66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날 해당 클럽에 있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특히 박규리는 당시 클럽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춤을 췄다는 의혹에도 휩싸여 논란은 확대됐다.

박규리 소속사 입장 전문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하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입니다.

박규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규리입니다.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스크는 입장 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송혜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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