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주빈과 아이돌그룹 빅스 혁이 주연을 맡은 새 드라마 '가두리횟집'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가두리횟집'은 속 시원한 연애 멘토링으로 소문난 연애 고수 가두리와 정체불명의 옆집 남자의 달콤살벌 로맨스다. 현장에는 주연인 이주빈(가두리 역)과 한상혁(차우빈 역)을 비롯해 정진환(모태경 역), 김성태(성기광 역), 최지희(여우주 역), 장솔미(김아영 역) 등이 참석했다.
이주빈은 다사다난한 20대의 연애를 청산하고 맛집 운영으로 인생 2회차를 시작한 가두리 횟집의 사장 가두리 역에 순식간에 몰입, 털털하면서도 걸크러쉬 넘치는 가두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다.
가두리의 옆집 남자 차우빈 역을 맡은 한상혁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인생을 마이웨이로 사는 차우빈의 시니컬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그는 차우빈의 눈빛과 표정까지 생생하게 표현하며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한상혁은 이주빈과 리딩 현장서부터 남다른 케미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정진환, 김성태, 최지희, 장솔미 등 대본리딩에 참여한 다른 배우들 역시 각자 맡은 캐릭터에 녹아들어 신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와이낫미디어 새 드라마 '가두리횟집'은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Seezn(시즌)에서 선공개된다. 사진 = 와이낫미디어
김기호 hoy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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