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됐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차세대 콘솔 기기에 대응한 언리얼 엔진 4.25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언리얼 엔진 4.25에는 ▲차세대 게임 콘솔 지원 및 기존 플랫폼 지원 강화 ▲향상된 프로파일링 ▲레이 트레이싱·나이아가라 VFX 실제 제작을 위한 업데이트 ▲카오스 피직스 및 디스트럭션 시스템 향상 등 수백 종의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엑스박스 시리즈 X 및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 등 차세대 콘솔에 대한 지원 추가다. 기존 플랫폼 지원 역시 한층 강화됐다고 에픽게임즈측은 설명했다.
안드로이드와 iOS는 안드로이드 NDK 21과 앱 번들, 게임 SDK 지원, iOS 런치 스토리보드 및 모바일 버추얼 텍스처링 등의 업데이트가 있었다.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엔진 4.25 업데이트로 개발자분들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효율성과 창의성 그리고 혁신성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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